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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주원

1박2일 130811 시경주원러들의 탄식이 들림ㅋㅋㅋ









일단 경줜러로서 아쉬워 죽는 장면 하나..
손 잡으면 잡고 아님 마는거지 이런 편집 하지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단마랴..ㅠㅠㅠㅠㅠㅠ






이 조가 스포 사진이 엄청나게 많이 나돌았기때문에, 일박 예고로 나오기 전부터 경줜러들은
엄청 기대를 했다...




출처는 성시경갤 주원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자 시경주원아만자들은 엄청나게 좋아 듀겄다고 한다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를 더욱 흥분하게 하였던 그것..





어부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는 피디랑 작가일 것 같은데 그럼 가위바위보 할 때 한 거 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까지 봐야 알겠지만 이거 편집 가능성 있어서....으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진짜 이거 짤려나간거면.. 진짜 대박 서운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경줜러들은 이번 편에서 대박 스포가 뿌려진 걸 주워먹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할래야 김칫국을 안 마실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콘티를 보고 오오...? 한 건 
일단 맨 위에는 팀을 텐트로 정하는 식이지만 아래를 보면 그 팀이 이미 정해져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제작진이 만약 성시경 주원 짝꿍을 미리 정해놨던 거라면, 이 조합이면 일단.. 뭐 웃기는 것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콘셉 자체가 훈남들의 설레는 여행기*-_-* 같은 느낌을 기대한 거 아니려나 싶었던거임.

중늙은이(ㅋㅋㅋㅋ) 형과 아끼는 귀여운 동생이 조곤조곤 여러 얘기 나누면서 다정하게 바우길 걷는 그림을 모두가 상상해찌.
둘이 같이있는 것만으로 훈훈한 그림이니까ㅠㅠㅠㅠ

이런저런 대형 떡밥을 기대..안한 건 아니지만서도
무튼 예능 레귤러로서는 비슷한 입지에서 동시에 시작해서 똑같은 욕ㅋㅋㅋ을 먹으며 여기까지 함께 온 멤버니까,
이런 여행으로 둘 간의 신뢰와 애정을 발견할 수 있었음 좋겠다, 그런 생각이 많았는데



콘티는 아예 이 둘이 길 이름부터가 '사랑하러 가는 길' 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이 꽁냥질하기를 바란 것도 아니고... 아니 조금은*-,.-* 바랬는데
그래도 정작 방송에선 둘이 다른 팀들에 비해서 너무 서로 철벽치느라 오히려 스스럼없지 못하고

진짜 여자타령 1절만 하고 끝내야지 이건 뭐 말끝마다 웃음포인트도 아닌데 여자여자거리고
솔찌 지금 외롭지도 않은 사람이 계속 여자랑 와야하는데.. 이러니까 짜증이ㅋㅋㅋㅋ나고

1박에 여배우들 오면 그렇게 차도남같던 성시경은 언제부터 문채원씨 그렇게 좋아했다고 내동 문채원 타령이니
오히려 그 모습이 일부러 더 저러나 싶게 부자연스럽기만 하고;;;
모다는 다른 형들이랑 왔어도 여자 타령을 했을까 싶고;;


이게 우리 경줜암ㅋㅋ이 너무 깊다 보니까, 우리는 생각이 어떻게 드냐면
콘서트에서도 챠챠랑 빼빼로게임한 영상 틀고, 남도 가서 아무렇지도 않게 춘향전 찍으면서(?ㅋㅋ) 놀고

게이드립은 그냥도 방송에서 능글능글하게 칠 법한 성시경이 

유독 주원이랑만 붙으면 여자랑 와야 하니 어쩌니 에에이~ 하면서 재미도 없는 여자 드립을 치는거임.

근데 사람이 성질을 부리거나 자기과시하는 이런 류의 허세는 보통 위기감을 느낄 때 그런 거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랑 붙어 있으면 외부적인 시선이든 내부적(ㅋㅋㅋㅋ)이든 자기 헤테로를 위협받는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유독 저렇게 의식....하지 않나 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에서도 갑자기 주원이 얘기하는 거 뚝 끊기고;;

근데 그렇다고 친다면 왜요ㅋㅋㅋㅋ
정작 주원이도 브로맨스로 미쿡에서 상 받은 애답게ㅋㅋㅋ 이런 걸 걍 팬들 관심으로 여겨주고
오히려 팬서비스를 해주면 해줬지 별로 진지하게 생각 안하는 것 같던데
그냥 장난스럽게 여기고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왜 그러긔............ 진짜 헤테로가 무너질까봐 걱정인거임?ㅋㅋㅋㅋㅋ

가로수길도 그렇고 이거시 한두번이 아니오... 
본디 호모녀들이란 현실 유부남이라도 그림이 좋으면 엮는 종자들이니 

괜히 더 오해받기 싫으면 그냥 이쪽에다 신경 확 끄고 부자연스럽게 굴지말긔..
제발 양심껏 장사하씨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번편은 종민찡이 너무 귀여웠고...*-_-* 역시 종민찡 베테랑이야ㅠㅠㅠㅠㅠㅠ
급 태태 핥고 싶어졌다...ㅋㅋㅋㅋㅋㅋ 그 둘은 각별함이나 신뢰 애정이 별난 티 없이도 고스란히 그냥 느껴져서 좋음..